in omnibus caritas
은희야, 힘들고 우울할 땐, 손가락을 봐. 그리고 한 손가락, 한 손가락 움직여... 그럼, 참 신비롭게 느껴진다? 아무것도 못 할 것 같아도 손가락은 움직일 수 있어... 김보라 감독, 벌새(2018), 영지(김새벽 배우) 대사.